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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폭격기·탱크 전진배치...인도-중국 '일촉즉발' 충돌 위기 / YTN

2020-09-10 2 Dailymotion

중국군은 인도와 접한 티베트 지역에 전략 폭격기와 수송기를 배치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신장지역에서는 실탄사격 방공훈련을 실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인도도 국경 부근에 병력 7천 명과 탱크를 투입했습니다. <br /> <br />전투기와 공격헬기 아파치도 전진 배치했습니다. <br /> <br />분쟁지역인 라다크의 판공호수 부근에서는 양국 군이 200m 거리까지 접근해 있습니다. <br /> <br />양국이 이렇게 일촉즉발의 상황에 들어간 건 지난 7일 판공호수 인근에서 또 충돌이 발생하면서부터입니다. <br /> <br />중국 측은 "인도군이 먼저 위협사격을 했다"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[자오리젠 / 중국 외교부 대변인 : 인도군은 작전 중 노골적으로 경고사격을 가해 협의를 위해 현장에 있던 중국 국경순찰대를 위협했습니다.] <br /> <br />인도 측은 중국군이 인도 진지로 접근하다 물러나면서 총을 쏘았다고 반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인도·중국 국경에서 총기가 사용된 것은 1975년 이후 45년 만입니다. <br /> <br />[타시 쎄펠 / 인도 라다크 주민 : 오전 3시쯤 국경 지역에서 발포가 시작돼 주민들 사이에 공포 같은 분위기가 조성됐습니다.] <br /> <br />인도 정부 관계자는 "어떤 상황으로든 번질 수 있다"며 군사 충돌과 확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인도와 중국은 1962년 국경 문제로 전쟁까지 치렀지만, 국경선을 확정하지 못해 크고 작은 충돌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6월에는 히말라야 국경에서 양국 군이 충돌해 수십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: 김형근 <br />영상편집: 김성환 <br />자막뉴스: 박해진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00910213422796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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